전체 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금체불 당하고 만든 분노의 호박죽 임금체불 당하고 만든 호박죽~서울와서 코베인 자의 분노의 호박죽~ 2019년 10월 어느 날, 임금체불 당했다. 식욕이 없었다. 사실 차려먹기 귀찮았다.갑자기 죽이 먹고싶었다.집 근처에 본죽이 있어 갔는데 죽이 생각보다 비쌌다.그리고 병원 근처라 그런지... 대기손님도 많았다...그러나 출발한 이상 나에게 빠꾸는 없다.참치야채죽과 호박죽, 다 살까하다 식으면 노맛이기에 호박죽만 샀다. 본죽은 소분이 된다. 과거엔 3개 까지 소분을 해줬던거 같은데, 이제는 용기 2개에 나눠준다.근데 항상 한 끼에 다 못먹을 것 같아서 소분해오면 앉은자리에서 모두 박살냈다.이번에도 나는 소분을 해왔고, 역시나 앉은자리에서 끝장을 냈다.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다음 끼니에 또 생각이 난다거나 다음 날 또 먹고싶다.이 때.. 이전 1 다음